[음식후기] 시청역 식객촌 죽집 - 미음

강북 삼성병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얻은 식권을 쓰기 위해 죽집을 찾았습니다.

 

건강검진센터가 있는 지하 1층에서 바로 갈 수 있으며, 식객촌으로 향하는 길은 주차장가는길과 같은 방향입니다.

 

좀 가다보면 강북삼성병원 식사이용권 쓰는곳이 나옵니다.

간판 색을 이제보니 가죽공방에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 따로 간판을 만든것 같은 느낌도 있네요.

식사이용권은 미음에서만 쓸 수 있는데 우측에 간판도 보이는군요.

다음으로 메뉴판입니다.

 

 

건강검진으로 받은 식권은 8천원이기에 금액을 추가하거나, 기본죽을 먹어야 합니다.

기본죽은

미음, 버섯야채죽, 참치야채죽, 새우야채죽, 콩나물 북어죽이 있습니다.

미음은 대장내시경때문에 먹었기 때문에 별로 끌리지 않았고,

버섯야채는 너무 야채만있는거 같아서 끌리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새우가 가장 끌려서 새우야채죽을 먹었습니다.

죽은 쟁반에 아래와 같이 담백하게 나옵니다.

초점이 잘 안맞게 찍었는데요 ㅠ 새우가 씹힐정도의 크기이긴 합니다.

칵테일 새우느낌이 났습니다.

 

반찬과 같이 찍은 전체샷입니다.

오징어젓갈, 메추리알장조림, 깍두기, 동치미가 나왔습니다.

반찬리필이 가능하고 맛이 괜찮아서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했었는데, 다른 후기들을 보면 별로라는 평이 몇몇 있는걸 보니 사람이 많이 몰리면 품질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먹었을 때는 오후 4시정도였는데, 손님이 저 포함 2명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죽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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