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 건강검진 후기 2

건강검진을 위해 시청역근처에 있는 강북삼성병원 종합검진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67 삼성본관 지하1층 입니다.

 

시청역 8번출구에서 내리면 금방 도착합니다.

 

8번출구에서 쭉 가다보면 아래와 같이 어마하게 높은 빌딩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입구에는 아래와 같이 한국은행이라고 써있구요,

종합건진센터라고 써있는 간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종합검진센터라고 나오는데 간판은 건진센터군요.

 

1층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건진센터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 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건진센터 바깥에도 친절하게 여기에서 건강검진 받으시오 라는듯이 간판이 잘 붙어 있습니다.

 

밖의 인테리어도 신경을 써놨더군요.

연말이 얼마 전이어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직 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건진센터는 아래와 같이 되어있고, 남성존과 여성존이 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부부나 연인이 같이 검사하면서 만날수는 없습니다.

 

 

건진센터를 가면 접수를 받는게 아래와 같이 테블릿으로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사람이 다 했었는데..

그래도 완전 자동화는 아니고, 이거를 입력하면 한번더 사람이 접수를 해주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태블릿으로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잠깐 쉴수있는데, 시설이 깨끗합니다.

인테리어 구성이 좀 독특한 부분도 있는데, 저는 금방 접수되어서 별로 느낄겨를은 없었습니다.

오후 검진이 13시부터인데, 딱 맞춰서 갔더니 2번째 순서였던거 같았습니다.

 

 

접수를 하면, 안내데스크에서 오늘 검진은 뭐를 하는지 설명을 해주고,

건강검진내내 착용하는 스마트 밴드를 줍니다. 이거는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이메일 안내표와 식사이용권 8천원을 주는데,

같은 건물 식객촌 미음이라는 곳에서 쓸 수 있습니다.

 

 

안내를 받으면 탈의실로 가라고 하는데요,

탈의실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스마트태그가 있고, 지정된 번호가 있습니다.

여기다가 태그를 갖다대면 사물함 문이 열립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슬리퍼, 양말, 검진복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아래는 전체 착샷입니다.

 

접수할때 검진안내표도 받았었는데요,

옷을 갈아입고 이것을 들고 나가면,  코디네이터가 어떤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그러면 각 항목별로 태그를 찍는 곳이 있어서, 대기를 걸어놓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래는 내 앞에 대기인이 몇명있는지, 평균검사시간이 얼마나 될지 등의 정보가 나옵니다.

 

저는 사람이 없어서 금방금방 했습니다만, 초음파검사는 8분정도 대기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안마의자에서 안마를 한번 받았었습니다.

안마의자는 아래와 같이 고급진 안마의자입니다.

 

대기하는 곳에는 이렇게 책들도 있고(제가 읽을 수 있는 책은 없는거 같지만..)

TV도 있고 소파도 있고 대기하는동안에도 편하게 있게 해주기 위해 잘 배려해준거 같습니다.

 

 

내시경이 맨 마지막 차례였는데, 대장내시경은 옷을 한번 더 갈아 입어야 했습니다.

일반 건강검진복과 다른점은 속옷도 다 벗고, 뒤가 뚫려 있는 바지에, 덧가운을 한번더 입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내시경에 대해 대기를 하고 접수를 하면 수면내시경을 위해 아래와 같이 손등에 주사바늘을 꽂아 줍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스티커도 옷에 붙여줍니다.

 

전날 일찍자서 잠 빨리 자야지 라고 생각을 하면서 눈을 감고 누워있으면,

나도모르게 내시경이 끝나있습니다.

대장과 위 내시경을 같이 했고,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었는지 별말이 없었습니다.

끝나고 난 뒤에는 잠이 덜 깬것처럼 헤롱헤롱 하는 느낌이 있어 한 5분정도 있다가 옷을 다시 갈아입으러 탈의실로 갔습니다.

 

이번 건강검진에서 건강이 특히 나쁜부분은 없었으나,

특이사항으로 몸무게가 너무 많이 줄어들었고(10키로정도), 허리둘레도 6cm나 얇아진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또 눈도 안좋아 졌더라구요 ㅠㅠ

 

몸무게는 좀 더 먹고 운동도 적당히 해야겠으며, 눈은 뭔가 조만간 라섹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이 나쁘다는거는 매년 듣긴하지만 아직까지는 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서 당장 고민은 되지않긴 합니다.

그래도 이번 계기로 건강을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가질 수 있었습니다.

 

 

https://devscb.com/post/149

Gangbuk Samsung Hospital Comprehensive Checkup Center Health Checkup Review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