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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겨울 12월 태국여행] 10. 쩟페어 야시장 (Zodd fairs market)

by devscb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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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와서는 쩟페어 야시장을 갔습니다.

 

위치는 Phra Ram 9 역 근처에 있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 가면 되며,

걸어서는 15~20분정도 걸립니다.

 

 

16시부터 운영을한다고 했는데, 살짝 일찍갔는데도 열었습니다.

 

입구를 가기전부터 매장이 늘어져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몇몇군데는 닫혀있긴했습니다.

 

 

 

 

 

그중 꼬치와 곤충 튀김?볶음? 있는 곳에 눈이 갔습니다.

 

 

곤충은 차마 도전해보지는 못하겠고..

새우가 먹음직해보여서 새우 하나 주문했습니다.

크기가 굉장히 큰데, 이런 새우는 영어로 prawn 이라 불리더군요.

양이 많아서 먹다가 좀 남겨서 나중에 또 먹었는데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더군요.

 

 

입구의 모양.

 

입구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곳인데, 아직 이른 시간이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뭔가 한산합니다.

 

 

굉장히 다양한 먹거리 들이 있으며, 뭘 먹어야 할지 모를정도로 헷갈리네요.

가격은 같은 메뉴라면 거의 비슷하고, 사람 많이 있거나 먼가 냄새 좋아보이는거 드셔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길가다가 랭쌥과 생선, 새우가 먹음직하게 있어서 랭쌥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랭쌥은 동남아식 감자탕입니다.

좀 짜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 간이 맞는거 같습니다.

방송에서도 몇번 나와서 맛있게 먹길래 기대했는데, 딱 감자탕 고기였습니다.

국물은 똠양꿍마냥 신맛이 강해서 별로 먹지는 못했습니다.

방송에 나온거 치고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했습니다.

 

 

음료는 수박주스먹었는데, 맛은 그냥저냥이었습니다.

 

 

태국의 특이한 간식인 망고스티키 라이스입니다.

초록색, 검은색, 흰색의밥과 연유같은것과 뭔가 잣같은것을 같이 줍니다.

밥이 굉장이 쫀득하고 단맛이 납니다.

약간 떡같은 느낌도 나고 단맛이 나는게 왜 밥을 식사가 아니라 디저트로 먹는지 알게 될거 같더라구요.

 

 

쩟페어 야시장을 제대로 즐기려면 6시쯤 저녁먹을때 가시면 먹을것을 여러가지 많이 잘 즐기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로컬 식당보다는 살짝 비싼 느낌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휴양지인 끄라비보다는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특출나게 맛있었던 부분은 딱히 없었던거 같고, 비주얼이 좀 더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망고스티키 라이스는 한번 쯤 드실만할 거 같고, 랭쌥은 생각보다 실망이 많았습니다.

정 드시고 싶으시면 제일 작은 크기로 드셔보시는 것으로 추천드립니다

 

쩟페어 야시장 근처에 센트럴 플라자 그랜드 라마9과 포춘타운 쇼핑몰이 있어서 한번쯤 들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랜드 라마9에는 각종 식당들이 있고, 마트가 있어 다양한 쇼핑도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야시장과 쇼핑몰을 한번에 가성비 좋게 다니시기에 좋은곳이라 생각하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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