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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근교 여행, 경기도 바다 화성 궁평항

by devscb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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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에 있는 서해바다 경기도 화성 궁평항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이 화성시 좌측에 있고, 많이들 가시는 오이도보다 밑쪽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아래와 같이 궁평항수산물 직판장(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궁평항수산물판매장)

을 찍고 갑니다.

 

도착하면 아래와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직판장과 식당이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주차를 하고 딱봐도 수신물직판장 입구처럼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수많은 수산물 판매점이 있습니다.

 

많은 블로그들에서 진주네가 무난하다고 해서 진주네에서 조개를 샀습니다.

 

 

가격은 다른 수산물 판매점과 거의 똑같은듯 하고,

스끼다시(반찬)이나 수산물 상태정도만 잘 살펴보고 구매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궁평항에서 드실거면 식당에서 찜이나 구이로 먹는다고 말해주시면 세팅해주십니다.

 

식당은 따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차림비 1인당 3천원씩이고, 구이나 찜을 하신다면 5천원씩 추가가 듭니다.(즉,1인당 8천원씩 추가됨)

 

식당은 양념코너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아래와 같은곳으로 이등을 안내해줍니다.

2명이서 아래와 같이 3만원어치 조개를 시켰는데, 양이 적어보였지만 나름 배를 채웠습니다.

키조개 한마리 포함이고, 새우도 두마리 서비스로 넣어주셨습니다.

 

 

쇠젓가락이 없어서 소라먹기는 좀 힘들었지만, 빼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키조개는 야채도 같이 기본적으로 썰어 넣어주시는데 국물맛이 맛있습니다.

다만, 식으면 굉장히 짜더군요.

 

식당에서는 아래와 같은 가격으로 추가적인 주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푸드코트가 있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여는곳이 몇군데 없었습니다.

 

 

점심으로 조개구이를 먹고,

다음으로 궁평항 바다풍경을 구경했습니다.

 

점심시간은 갯벌이 보이는시간이구, 저녁때 와야 밀물때라서 이쁠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노을구경하러 많이들 오신다고 하시더군요.

 

바다구경을 마치고 나서는 궁평항 전망대 카페를 갔습니다.

전망대라고 하기에는 2층밖에 안되더군요.

안은 꽤나 자리가 많고, 넓습니다.

카페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팝니다.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음료도 팔고..

고구마도 팔더군요.

호두과자도 팝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2층이라서 역시나 그렇게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습니다.

 

 

총평으로, 기분전환을 위해 드라이브겸 해산물 먹을겸 바다구경할겸 가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상차림비가 좀 비싼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반찬도 별로(마늘, 고추) 안나오는데 1인당 8천원씩 하는거는 좀 비싼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다른 수산물직판장을 잘 안가보니 요새 시세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8천원이면 집근처에서 식사 한끼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는지라 약간 가격이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풍경은 일몰때 보면 더 이쁠거 같은데, 아쉽게도 너무 일찍 점심쯤에 왔기에,

일몰을 보러 다음에 한번 더 찾아와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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