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dle (그래들) 사용후기

"어쩔수없이 쓰는 어려운 빌드 툴"

 

장점

1. 안드로이드/자바등의 프로젝트 build 시 의존성 관리와 빌드스크립트를 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다.

2. 스크립트 언어인 groovy를 사용하여 설정값과 의존성, if/for 문등을 작성할 수 있어 유연하고 다양하게 빌드 과정을 작성할 수 있다.

 

단점

1. groovy 라는 언어를 사용하는데, 평소에 사용할 일이 없는 언어이기에 사용하기에 어색하다.

2. cache 인식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intelliJ/android studio 에서는 대놓고 sync를 맞추라는 버튼이 상단에 위치해있으며, "invalidate cache" 를 메뉴에서 직접 눌러야만 하는경우가 자주있다.

3. maven 프로제트를 gradle 사용하는것으로 변경하는게 어려움이 있다.

 

총평

신규이거나 최신 android / java 프로젝트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gradle을 쓰는것으로 되어있어,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script언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변수선언, if, for 문 등의 로직이 구현가능하여 유연함을 제공하지만 그만큼 복잡하게 관리될 수 있기에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거기다 gradle 빌드 구문을 작성하기 위한 groovy 언어가 익숙하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운부분들도 있다. 빌드 스크립트는 한번 작성하면 다시 수정할일이 적거나, 자동생성, 다른 사람이 쓴 스크립트 그대로 사용등 유지보수할 경우도 적기 때문에 groovy 에 익숙해지기 쉽지 않은 점도 존재한다. 또한, 대부분이 복잡하게 작성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maven 보다 느린 느낌이 든다.

 

 

https://devscb.com/post/40

gradle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