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후기

우선 eclipse, android studio 가 무겁고 너무 느린데 빌드하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테스트할때 android emulator나 기기 직접 연결이 필요한데 둘 다 경험이 별루다.

emultor의 경우, 너무 느리다. 안드로이드 맨 초기에는(2010년 초반) 정말정말 너무너무 느려서 개발 못할정도였다.

android 폰 없으면 개발 포기해야했을정도..

 

지금은 그래도 좀 나아졌으나, 그래도 개발하기엔 너무 느려서 개인적으로는 에뮬레이터 못써먹겠다. ios 앱 개발은 에뮬레이터가 쌩쌩하게 잘 돌아가서 아이폰 없이도 잘만 개발했었는데 반해 차이가 너무 난다.

 

안드로이드 폰을 USB 연결해서 개발하는것도 여간 신경질나는게 아니다.

폰을 좀만 건드려도 USB연결이 끊어지기도 하고, USB인식이 고장날때도 있고

(폰 자체 문제일때도 있고, USB선 문제일떄도 있고) PC 허용도 매번하고 USB 연결하면 바로 연결되는게 아니라 설정메뉴 들어가서 연결확인해줘야 한다. 여간 성질나는게 아니다.

 

production publish 할때는 또 어떤가?

version 을 수동으로 올려주는 작업을 안하면 플레이스토어에 중복된 버전이라면서 업로드가 안된다. 이러면 빌드를 다시해야하는데 빌드시간이 1분넘게 걸린다. 10MB도 안되는 앱인데 머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개발속도 느려지게 하는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web기반으로 하이브리드로 만들어 봤었는데,

되게 간단한 native 기능도 제대로 지원 안하는 경우도 많아 그냥 native로 개발하는게 나은거 같기도 하다.

진짜 왕왕 prototype이고 기능확장 안할거면 첨부터 native 개발하는게 속편한거 같은데

android 진영은 빌드/publish하는데 시간이 왕왕걸려서 개발할맛이 많이 떨어진다.

 

https://devscb.com/post/27

android app develop review